(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1월 28일까지 경남도 내 최초로 진행하는 농산물 가공 취업·창업 자격증반을 모집한다.
2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체계적인 가공 이론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가공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식품가공 기능사는 농·축·수산물 가공을 통해 식품의 저장성 및 영양가를 높이고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형태와 맛을 만들어내는 전문 자격시험이며 자격증 취득자는 각종 제과 및 제빵업체, 냉동 및 냉장 업체, 농·축·수산물 가공업체, 식품첨가물 업체, 식품저장업체, 기타 식품가공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