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상반기 공공 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공공 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중 재산 보유액이 2억 원 이하인 자에 대하여 소득 및 재산 보유액 등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65세 이하는 주당 16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당 12시간 이내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8,350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공공 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함께 경상북도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지역 혁신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2019년에도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생계 곤란자, 실업자,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및 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도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사업 신속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