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2019년 포항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개강식을 8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 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진행할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자는 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게 된다.
강사진으로는 임헌우 계명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김남선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 윤영난 ES 인재개발교육원 대표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며,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 이해’등 이론교육과 학습도시 비교견학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 중심의 행복 포항을 만들기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평생학습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인사말에서 전했다.
한편, 40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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