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섭 기자) 지난 1월 4일, 영남연합뉴스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자성고가교 철거현장의 안전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1월 16일에 다시 찾은 자성고가교 철거현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고가교가 시작하고 끝나는 부분은 모두 보호막으로 씌워져 통행차량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자성고가교 아래를 지나는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낙하방지망으로 보행자 통로를 씌워 철거현장에서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했다.
지난 50년 동안 부산시의 원할한 교통 흐름에 큰 역할을 했던 자성고가교가 안전하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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