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 송정동에는 1월 16일부터 18일 3일간 맛있는 쿠키 굽는 냄새로 뒤덮힐 전망이다.
앞서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더 쿠킹 샵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무료 요리체험 '신나는 키즈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쿠키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반죽도하고 쿠키 만드는 틀로 다양한 모양을 찍어 내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협동심도 기르고 직접 구운 쿠키를 나눠 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지민 대표는 “아이들이 쿠키를 만들며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분이 좋았고 이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 다양한 꿈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대운 송정동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무료로 요리교실을 열어준 안지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역아동들의 다양한 체험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나는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장소와 요리에 필요한 도구, 재료까지 지원하는 무료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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