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 선남면은 오늘 16일 성원리 백천교 일원 약 1km 구간에서 환경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깨끗한 백천을 만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하천에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열정적으로 작업에 참여했으며 하천 인근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 폐기물과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에, 환경지도자회 이명길 회장은 “올 한해 정화활동을 진행하면서 하천변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선남면 환경지도자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김건석 선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선남면을 위해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환경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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