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절기 숙박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산청군, 동절기 숙박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윤득필
  • 승인 2019.0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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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3월 15일까지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관내 숙박시설 38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산청군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이번 점검 대상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 농원,농어촌 민박 등 숙박업소이며 주요 점검 분야는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분야,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분야, 건물·가스·전기 및 위생관리 분야, 노후 보일러 점검 분야 등 시설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증대하기 위해 해당시설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기관에 신고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박사업장 등 숙박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 및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강릉 펜션사고로 숙박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업소에서도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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