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 운영
부산시, 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 운영
  • 김상출
  • 승인 2019.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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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기업에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5개월간 ‘2019년도 제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 안내 홍보물
부산시가 운영하는 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 안내 홍보물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주관기관 합동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실시한다. 

시와 (재)부산 인재 평생 교육 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는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과정은 부산경남지역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학 졸업(예정)자로 전공과는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5개월간 취업을 위한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총 5개월 동안  외국어(영어, 제2외국어), 무역 및 마케팅 실무, 취업 멘토링, 정보화 교육, CEO 특강, 국내·외 산업시찰 등 총 1,0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무역실무, 외국어 등 전문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였고 수료 후에는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무역경력직 1년에 준할 정도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5기 무역마스터 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5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수출 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교육과정은 지역 수출 기업 역량 강화와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실무교육에 중점을 둔 무역분야 전문 인력 양성교육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까지 총 5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평균 취업률 86%의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여 명이 수료하여 현재 60% 정도가 취업을 하였고 주로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무역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우수사업으로 수료생과 채용기업의 만족도가 높으며, 꾸준히 좋은 성과가 나고 있다.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역 수출 기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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