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중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해 불안감 해소
함안군, 공중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해 불안감 해소
  • 김용무
  • 승인 2019.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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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관내 공중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함안군이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의 모습이다.
함안군이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의 모습이다.

군이 설치를 완료한 안심 비상벨은 안전한 환경 유지와 불법 촬영, 여성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에 군은 양방향 음성통화 112신고 시스템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화장실 칸마다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해 위험을 알린다.

군은 함주공원과 가야 시장 무료주차장 공중 화장실에 설치된 기존의 안심벨을 교체하고 입곡공원 출렁다리, 운동장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여성화장실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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