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019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정부가 지원하고 시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에 대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및 고용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4개월간 시행한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통·번역, 백산 두레 공방 체험장, 꽃과 함께 행복한 산외면 만들기, 우리 마을 꽃길 지킴이, 동천 단풍 둘레길 유지관리사업, 명품 장미꽃길 조성 분야 총 6개소에 23명을 신청받는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취약계층 중심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미례 일자리 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행이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증대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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