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증가하는 사회적 위험에 대응할 인적 안전망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을 구성하고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자발적 참여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한 무보수ㆍ명예직 지역주민을 뜻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함께 매년 우수활동가 표창이 수여된다.  

평소 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ㆍ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원봉사자, 집배원, 수도ㆍ가스 검침원, 노인 요양 보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위촉식 및 교육을 거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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