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 개최
합천군,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 개최
  • 김동화
  • 승인 2019.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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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4일 합천 청와대 세트장 2층 브리핑 룸에서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를 문준희 합천군수와 전문환 합천군 바둑협회장,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김동연 합천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백성호 9단 및 영재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합천 청와대 세트장 2층 브리핑 룸에서 실시한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 진행 모습
합천 청와대 세트장 2층 브리핑 룸에서 실시한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 진행 모습

이번 대회는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 프로기사 25명이 출전해 우열을 다퉜으며, 최종 우승자는 3월 한국·중국·일본·대만 영재 바둑대회와 4월 합천에서 열리는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출전하게 된다. 경기 진행은 토너먼트, 결승 3번기 방식으로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이번 바둑대회의 준우승자에게는 400만 원, 우승자에게는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이 배출한 하찬석 국수를 기리고 바둑의 대중화와 한국바둑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 대회가 7회째를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우리 고장 출신인 신진서 9단이 각종 대회 우승 및 한국 바둑 랭킹 1위까지 오르는 등 영재대회 출신의 기사들이 국내기전 및 세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국 바둑 발전에 적극 동참해 차세대 바둑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바둑대회 주요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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