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2월 10일까지 KT&G 경남본부,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주지역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전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업 구축으로 대학생 및 지역민이 진주의 역사적·문화적·경제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경남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진주 시민은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천전동 일대의 도심 재생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재창출 및 사업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진주시 도시재생센터 및 민·관·학 참여 프로젝트팀을 비롯한 여러 협업 기관들의 접목 방안 연구를 거쳐 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진주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지역 대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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