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6일 수요일 시청에서 BOF를 부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파워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좌장을 맡아 현재까지 BOF의 성과와 향후 계획,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BOF의 역할과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영익 부산외대 교수, 문창호 서울신문 문화 사업부 차장, 장규수 연예산업연구소 소장, 소병균 전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정기환 사단법인 거리문화예술 협회 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 축제인 BOF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 콘텐츠를 부산의 대중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축제로 BOF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에 지난 3년간 외국인 10만 6,000여 명을 포함 총 78만 9,00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BOF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였다. 이번 포럼은 BOF의 전환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는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을 더 멀리, 더 넓게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오픈 포럼은 BOF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므로 많이 오셔서 좋은 의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