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항노화 기업 지원 사업 확대 실시
양산시, 항노화 기업 지원 사업 확대 실시
  • 김성호
  • 승인 2019.0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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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김성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 사업에 총 25억 원을 지원한 항노화 기업 기술 개발과 맞춤형 지원 사업을 2019년에는 확대하여 실시한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이미지)

기존 사업에 업종전환 또는 사업 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항노화 분야 우수기술을 연결하여 개발에서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이전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한 해 동안 4개 사업에 총 1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이 항노화산업에 해당되며 수도권이나 충북 오송 등지에 비하면 저변이 취약하다. 이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형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클러스터와 함께 대통령 지역 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 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항노화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국가공모사업 선정과 자체사업 개발을 통해 열악한 항노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22개 기업에서 매출 증대 26억 원, 고용 창출 47명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노화 제품의 특성상 제품개발까지 3~5년이 걸리는 주기를 감안하면 올해는 더 많은 성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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