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4일 합천읍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원예 심리치료 프로그램 ‘MOM 편한 I 세상’ 1회 교육을 다문화가정 자녀와 여성결혼이민자 80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은 자녀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 식물의 알파파 기운을 받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원예치료 활동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자녀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거리 순으로 묶어 동부, 북부, 남부 권에서 함께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센터 교육 안내 및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명기 주민복지 과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부방 공기 청정에도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번 사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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