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사)대한영양사협회 경상남도 지회에 재위탁 한다고 전했다.
2016년 개소된 급식관리지원 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23개소에 대해 위생·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리 컨설팅 및 현장 방문 지도 등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제철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편식예방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등의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오염도 측정을 통한 위생 상태 점검, 연령별 식단 관리 강화 등 어린이 급식소에 맞춤형 위생·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27개소로 확대 운영해 어린이 급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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