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잇따른 어선사고에 긴급 현장지도 점검 나서
창원시, 잇따른 어선사고에 긴급 현장지도 점검 나서
  • 장만열
  • 승인 2019.0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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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현장 안전 지도반을 긴급 편성해 어선사고에 잇따른 낚시어선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점검은 마산합포구 및 진해구 주요 항·포구에서 실시했으며 출·입항 신고,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 수칙 이행, 구명조끼 비치 여부, 낚시어선 안전운항과 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지도 활동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에서는 관내 낚시어선 200여 척에 대해 매년 국가 안전 대진단 및 계절별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며 향후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수시로 할 방침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해마다 실시되는 국가 안전 대진단을 포함하여 분기별로 낚시어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해양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라며 “낚시꾼의 증가 추세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지도반을 통한 지속적인 현지 지도를 강화할 것이며, 낚시꾼 및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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