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음악회’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2019 신년음악회’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 류경묵
  • 승인 2019.01.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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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은 아름다운 무대

(울산) 류경묵 기자 = ‘2019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25일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한국의 피아노계 미래를 이끌어갈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시립교향악단의 협연무대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펼쳐지는 무대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1월 25일에 열리는 '2019년 신년음악회'은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지휘, 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1월 25일에 열리는 '2019년 신년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지휘, 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무대를 이끌어가는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을 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검증받았다. 

지난 2010년에 열린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는 준우승 및 청중상, 특별상까지 수상하여 한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세계에 이름 알렸다.

공연의 시작은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으로 슬픔의 비극보다는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가 드러나는 강렬한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은 행진곡풍의 분위기로 시작하여, 중간부터 마무리까지 계속되는 아름다운 칸타빌레를 관철시키는 안단테 그리고 끓어오르는 듯 희극적인 정서가 강한 피날레가 인상적인 명곡 중의 하나이다. 

또한 낭만적인 열정과 서정성을 겸비한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은 감미로움과 정열적인 기운이 두드러지는 웅장한 교향곡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이며, 할인 혜택은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까지 제공된다. 

한편, 예매 및 공연에 관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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