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 2019년부터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실시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2019년부터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실시
  • 윤득필
  • 승인 2019.01.2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남해군 보건소 전경 모습
남해군 보건소 전경 모습

군은 치매 검진 연령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만 60세 이상은 2년, 만 75세 이상과 인지 저하 자는 1년마다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 개선과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대상자 가족의 고통 부담도 덜어 줄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해 치매 초기 상담 및 조기 검진, 1:1 사례관리, 치매 카페와 치매 단기쉼터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 결과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협력 병원과 연계해 감별 검사를 진행하며 등록 치매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군민들 외에도 마을회관, 경로당, 가정 등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