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와 ㈜대원홀딩스는 지난 21일 분양면적 3,636㎡, 투자금액 30억 원, 고용 창출 30명 등을 포함하는 올해 첫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원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원홀딩스는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 및 금속 문, 셔터 등 관련 제품 제조 기업으로 PVC 완성 창호와 글램핑 텐트 구조물 생산의 최적지를 탐색하던 중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를 찾았다.
㈜대원홀딩스의 이원용 대표는 “이번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창호와 창틀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여 시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유망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황금돼지해의 출발이 좋다”라며, “올 한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에 주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치한 기업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와 기업이 상생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미래가 밝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2019년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을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작년 입주 계약 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이어져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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