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보화 마을, 다양한 콘텐츠로 농가 소득 올려
밀양시 정보화 마을, 다양한 콘텐츠로 농가 소득 올려
  • 김동화
  • 승인 2019.0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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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가 지원하는 정보화 마을 2개소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밀양 얼음골 정보화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밀양 얼음골 정보화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정보화 마을은 소외된 농촌지역에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평리산 대추 정보화 마을과 얼음골 사과 정보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마을은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 온라인 홍보와 판매, 박람회 등에 참가해 얼음골 사과와 밀양대추의 우수성을 알려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엿 만들기, 사과 따기, 뗏목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정보 센터 교육장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의 온라인 농산물 판매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컴퓨터를 상시 사용할 수 있어 정보화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경우 공보전산담당관은 “정보화 마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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