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2일 흥해읍 복지 회관에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싱겁게 먹기 실천 교육 등 찾아가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농업인들에게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싱겁게 먹기 실천 교육, 염도 쿠키를 활용한 건강한 입맛 찾기, 치매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보건 사업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 전달을 통해 적극적인 보건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장은 “향후에도 농업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함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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