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는 도로명 주소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 환경 변화에 맞게 주소체계 고도화 등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 주소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주소 사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 변경에 따른 공적장부 주소정정 의무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을 위해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도로가 없는 지역의 지점 번호판 설치 확대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상세주소 부여와 안내판 설치 및 도시경관을 위해 공공청사의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우선 설치하며 자율형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서비스 및 생필품 배송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드론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드론 배달 시험 공모에도 참가를 준비중이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활발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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