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올해 따오기 야생방사와 2021년 창녕 방문의 해 추진을 앞두고 ‘창녕 구경(9경)’을 선정했다.
군은 2018년 10월부터 창녕 구경 선정을 위해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3번 이상 중복 추천지 13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2차로 홈페이지를 통해 13개소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녕 구경’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됐다.
군에서는 ‘창녕 구경(9경)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만옥정 공원과 진흥왕 척경비, 술정리 동 삼층석탑,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3·1 민속문화제와 영산만년교, 우포늪, 낙동강 유채축제와 남지개비리길, 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부곡온천, 산토끼 노래동산과 우포 잠자리 나라, 관룡사와 용선대가 대표적인 관광지로 선정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창녕 구경의 선정으로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구체화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자연과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1등 힐링 관광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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