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산청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30여 팀 400여 명의 여성 족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지리산 산청곶감배 전국 여성 족구대회 및 산청군민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족구협회 주최, 산청군 족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 산청군민부, 27일 전국여성부 경기가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준우승·3위 팀에게는 시상금과 부상으로 곶감이 증정된다.
족구협회 관계자는 “제1회 지리산 산청곶감배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매년 대회를 통해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 및 족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국 족구 동호인의 산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족구를 포함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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