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 자살예방센터가 주최·주관한 번개탄 등 일산화탄소중독 자살 감소를 위한 시범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수단의 접근성 차단으로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 10개소를 생명사랑 실천 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보관함과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29 홍보 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학교, 터미널, 산업장 등에서 캠페인 실시와 2,578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직장인 및 주민, 마을 이·통장 6,706명에게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도 진행했다.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 관련 사회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통해 거제시 자살률 감소와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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