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진로개발 및 역량 함양을 위한 ‘튼튼~ 겨울나기 캠프’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덕 국립청소년 해양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문경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대상 진로개발 역량 함양 캠프 참가 공고 선정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유익한 겨울방학을 위한 다양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점촌초등 5학년 이현미 학생은 “해양생물을 생각하면 단순하게 물고기만 생각났는데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라며, “장기자랑을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떨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신나는 시간이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체험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주흘 꿈터)는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교과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 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선착순 40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 신규자 모집은 2월 15일까지이며 초등 4, 5, 6학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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