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 음악회 열어
함양군,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 음악회 열어
  • 김동화
  • 승인 2019.0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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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오는 30일 문화예술 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천원의 행복 음악회인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를 공연한다.

함양군이 오는 30일 문화예술 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 공연 포스터
함양군이 오는 30일 문화예술 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명 트리오와 함께 하는 Nella Fantasia’ 공연 포스터

이번 연주회는 낭만주의 시대부터 뉴에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우리 귀에 익숙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첫 연주로,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인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등 감미롭고 달콤한 명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과 모든 국민이 좋아하는 ‘넬라 판타지아’, ‘You raise me up’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펼치는 ‘명 오페라단’은 2017년 창단된 현대적 감각의 오페라 공연 단체로 국내·외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린에 정보경(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 솔로 바이올린 마스터 과정 졸업, 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바로크인 모던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明 트리오 단원)과 피아노에 하은아(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Manhattan School) 피아노 석사 졸업, 메릴랜드(Maryland University) 피아노 연주학 박사(D.M.A) 졸업), 첼로에 김경석(Kiev Tchaikovsky Conservatory 석사 졸업, 현: 서울 오라토리오 첼로 수석, W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明 트리오 리더)이 함께 공연한다. 

연주회 진행은 명 오페라단 박은정 단장(숙명여대 연주학 박사(D.M.A), 이태리 A.M.I academy 오페라 과정,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이 전체 프로그램을 맡아 관객들에게 곡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이며 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16일부터 티켓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전화, 현장,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함양군 문화예술 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다양한 문화혜택 제공의 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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