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두봉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내빈과 두산엔진 김동철 사장, 두산중공업 유석현 부사장, 한국남동발전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사업참여기업 대표·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형 마이크로그리드’의 국내 첫 사례인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두산엔진-두산중공업-한국남동발전이 ‘사업개발 MOU’를 체결해 100㎾태양광 발전설비와 2㎽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시스템)를 구축했으며, ▲두산엔진은 사업부지 및 운영정보 제공 ▲두산중공업은 사업설계 및 시공 담당 ▲한국남동발전은 설비구축과 운영 등을 수행하기로 합의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따라서 친환경적인 전력생산과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요관리 ESS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사업이 국내 최초로 우리시에 구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확대에 더욱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