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화제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화제 
  • 천하정
  • 승인 2019.0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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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하정 기자 =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이른바 `버닝썬 폭행 사건`의 진짜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했었다는 뉴스 보도가 나온 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 해당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목격자를 찾는다는 제보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캡처)
(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캡처)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른바 `버닝썬 폭행 사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가 사실은 피해자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보안 요원들로 보이는 남성들이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오더니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따라 나온 클럽 관계자가 주저앉은 남성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때리고 차도까지 끌고 나와 다시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때리는 사람은 클럽 이사 장 모 씨이며, 맞은 사람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됐었던 손님 29살 김상교 씨다. 

장 모 씨는 김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하기 시작했고 클럽 보안요원들은 김 씨를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장 씨의 폭행에 일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 씨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가드(보안요원)들이 도와주고 한 명이 주도적으로 폭행했다. 수치스러웠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 씨와 보안요원들이 클럽으로 들어간 이후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그러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클럽 관계자와 이야기를 주고받더니 신고자인 김 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클럽 측은 김 씨의 성추행 혐의를 주장했고 경찰은 김 씨에서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한 것.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김 씨는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지난달 24일 버닝썬에서 성추행을 당하던 여성이 내 어깨를 잡고 숨었고 보안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가드들과 그의 친구로 보이는 이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 고 주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경찰은 `버닝썬 폭행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조사 중이며 클럽 안에서 벌어진 김 씨의 성추행 혐의 역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년 11월 24일 새벽 6시경 서울시 강남구의 B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을 찾습니다. 또한, 클럽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며 제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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