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김령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박성도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소 담당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 발굴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대응전략과 유사사례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특히,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출신의 김진현 전 국장을 초청, 현장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중앙부처와 경북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비확보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 부서에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 절차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군수와 함께 정부예산 편성 순기별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군정 주요 시책‧현안사업을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연계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신청 시점인 3월까지 새로운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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