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부터 2019년도 의령군 기업 지원시책 책자와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외 기업체와 공공기관, 부림 일반산업단지 입주 의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투자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이 발간한 책자는 군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경상남도 기업 지원시책, 국내·외 투자 기업 인센티브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신설 부서인 전략사업담당관실에 투자유치 상담 센터를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하여 투자유치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있다.
군에서는 2024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점과 맞춰 부림 일반산업단지의 조성 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모집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이에 양호한 입지여건과 접근성으로 인해 투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산단의 성공적 유치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 이선두 의령 군수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57개 기업체에 2,415억의 투자실적을 올렸다. 이는 저렴한 분양가를 바탕으로 기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에 걸맞은 도약하는 지역 경제와 젊은 의령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의령~부림 구간 국도 20호선 확장사업과 산업 단지조성을 통해 역동적인 의령의 로드맵 구상과 함께 지역 푸드 플랜 산업 확보와 지역 균형 개발로 더불어 잘 사는 의령의 미래를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