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년 연속 대상 수상!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년 연속 대상 수상!
  • 김시동
  • 승인 2019.01.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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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청송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온라인 투표 및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은 상품과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은 지질학적,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심미성을 지닌 특징 지역의 지질 현장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제주도 인증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이며, 내륙에서는 처음으로 청송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특히, 기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세계적인 브랜드 국제슬로시티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청송만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청송 세계지질공원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공사가 실시한 ‘2018 지역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에서도 외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로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객 통계조사 분석’ 결과 지난 2018년 청송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540여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이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관광정책을 펼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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