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김시동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도 축산분야 63개 단위사업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8개 사업, 폭염대비 예방 5개 사업, 한우·한돈·낙농·양계 경쟁력 강화 분야 35개 사업, 신성장 분야 2개 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13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63개 사업에 55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핵심사업으로 영천 한우 브랜드 육성과 계란유통센터 설치사업으로 사업비 25억 원을 지원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유통 체계 개선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2월 8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사업은 생산자·단체장·지역 전문가·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영천시 농정심의회 축산분과 위원회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농장 악취로 인한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악취 방지시설 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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