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 축구 협회는 축구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FC 경산 U-15세 축구단이 오는 3월 창단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스타스포츠와 유소년을 위한 축구 용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축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국제 공인 업체인 경산시 축구 협회는 지난 30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사용구 업체인 스타스포츠와 축구용품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스타스포츠는 ‘대한민국 스포츠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기업이념으로 50여 년간 스포츠 사업에 매진해 왔으며, FIFA(국제축구연맹) 공인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축구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경산시 축구 협회 김만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스포츠 업체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게 매우 기쁘다.“라며 ”FC 경산 U-15세 축구단뿐만 아니라 올해 창단되는 경산시 여성축구단, 그리고 8개의 유소년 축구클럽, 나아가 성인 동호인 축구클럽에 이르기까지 축구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포츠용품 업체와 경산시 축구 협회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 체육회, 경산시 축구 협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FC 경산 U-15세 축구단 창단을 통해 관내 800여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타지 중학교로 전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20대에서 50대까지의 열혈 축구팬 여성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경산시 여성 축구단 창단 등 적극적인 축구 환경 조성을 통해 축구의 메카 경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