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지방 정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 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설날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 동문광장, 장미원을 비롯해 태화강 지방 정원과 오산 광장에 마련된다.
체험마당에는 민속놀이 기구 7종 360점이 설치되어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제기 차지, 투호, 팽이치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 지방 정원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옛 추억과 한국 전통놀이의 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지방 정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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