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어촌민속관에서 3월 3일까지 2019년 첫 번째 특별전 ‘뱃 머리가 요동치기를' 개최한다.
34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참여해 해양과 자연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규방공예, 한지, 민화, 도자기, 서양화 등으로 표현한 6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만선을 꿈꾸며 출항하는 어부의 마음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우리나라 제1의 해양수산 도시인만큼, 부산어촌문화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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