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영국 시사 주간지 The Economist 독일마을 따뜻한 사연과 자연환경 취재 
남해군, 영국 시사 주간지 The Economist 독일마을 따뜻한 사연과 자연환경 취재 
  • 윤득필
  • 승인 2019.0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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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대의 시사 주간지 The Economist가 독일마을을 비롯한 보물섬 남해에 관심을 갖고 취재진을 보냈다고 전했다. 

남해군을 방문한 영국 시사 주간지 The Economist 관계자가 독일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전 파독 간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해군을 방문한 영국 시사 주간지 The Economist 관계자가 독일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전 파독 간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독일마을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더 이코노미스트 레나 쉬퍼 서울 지국장과 취재진이 삼동면 독일마을과 물건항, 남해 금산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해 남해를 찾아왔으며 특히, 더 이코노미스트는 남해 독일마을에 살고 있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독일 거주 시 삶과 귀국 후 독일마을을 조성하며 살게 된 생활상에 대해 관심을 집중했다. 

독일마을을 방문한 취재진은 최근 조성된 독일마을 공원 묘원과 파독 전시관을 둘러봤으며, 마을 곳곳에서 마주친 주민과 취재를 진행하는 하는 한편 독일마을 내에서 민박을 하며 하룻밤을 지냈다. 

레나 쉬퍼 서울 지국장은 "영국 런던에 있을 때 남해 독일마을 주민들의 사연을 듣고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처음 와 본 남해의 자연환경은 아름답다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2018년 10월 싱가포르 최대 영자 일간지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이어 이번에 '더 이코노미스트'를 통해 독일마을 조성 배경과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이에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보물섬 남해에 주목하고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여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843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된 더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최고의 시사주간지 중 하나로 매주 100만 부 이상 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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