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지난달 31일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포항철강 3단지에 위치한 고려 강선 사업장을 찾아 주종대 대표이사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2018년 기준 생산액이 595억 원에 달하는 고려 강선은 타이어 보강재로 사용되는 스틸코드(Steel Cord)라는 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2012년부터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널리 알려진 회사이다.
지난달 10일에는 고려 강선의 계열회사이며 주종대 대표이사가 겸임하고 있는 홍덕 산업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활동으로 성금 2,000만 원을 포항시에 후원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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