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장욱현 시장의 주재로 ‘2019년 공모사업 및 2020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에 확정해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공유함으로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건의 사업은 영주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 영주시 주차타워 조성 사업, 영주 체육 문화 복합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27개 사업에 2020년 국비 건의 액 455억 원이며, 계속 사업은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한국 문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 32개 사업에 2020년 국비 6,667억 원을 건의·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영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통한 경제성장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정책 방향을 잘 파악하고 정부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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