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수급자가 근로 활동을 하며 3년 동안 적금을 적립하고, 통장 만기 후 탈수급한 경우 본인의 저축액에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는 `희망키움통장Ⅰ`, 근로 활동 중인 교육‧주거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일을 통해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본인이 10만원 저축 시 10만원의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이 있다.

그 외에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에서 근로소득 공제 10만 원을 저축하고 추가로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청년 희망키움통장, 자활 근로 사업단 참여자가 3년 이내 일반시장 취·창업 시 본인의 저축액과 내일 키움 장려금, 내일 키움 수익금, 내일 근로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내일 키움통장 등이 있다.

이에,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경주시는 일하는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으로 대상자들이 밝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 사업 1차 모집 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일 키움 통장은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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