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발진, 발열 등 홍역이 의심될 때는 선별진료소로 즉시 연락!
상주시, 발진, 발열 등 홍역이 의심될 때는 선별진료소로 즉시 연락!
  • 김정일
  • 승인 2019.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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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상주적십자병원 및 상주성모병원과 함께 홍역 의심 환자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며 최근 해외 유입으로 인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 출입문에 홍역 선별 진료소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발진 또는 발열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선별 진료소로 전화 연락 후 내원하면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최근 국외 여행력, 발진 환자 접촉력, 예방 접종력 없음 등)을 조사한 후 혈액 및 인후 검사 실시 등 바이러스 검체를 채취해 경상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게 된다. 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입원 또는 격리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기침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주시 거주자로 홍역이 의심되는 자는 지역 내 홍역 선별 진료소인 상주시 보건소(537-5119, 5112), 상주적십자병원(530-3171, 3068), 상주성모병원(530-7735, 777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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