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19년 물(水) 복지 시대 개막!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성주군, 2019년 물(水) 복지 시대 개막!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 조홍기
  • 승인 2019.02.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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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은 체계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 및 급수 보급률 확대,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소의 상수도 부서를 상수도 시설 부서와 급수 부서로 나누어 조직을 개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 물(水)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성주 정수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3년부터 총 2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륜, 대가, 금수면 지역의 생활용수 안정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수륜, 가천면 미급수 지역의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총 275억 원(국비 192.5억 원, 지방비 8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72%인 급수 보급률이 일반 상수도 보급 완료 시 87%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316억 원(국비 167억 원, 지방비 14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 급수구역(성주읍, 선남, 용암, 가천, 초전, 월항면)에 노후 급·배수 관망정비, 누수탐사 복구 및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현재 70%인 상수도 유수율을 2021년 사업 완료 시 85%로 향상시키고, 노후 관망 현대화를 통해 상수도 수질개선, 누수량 절감 등 매년 정수 구입 비용을 5억 원가량 절감하는 등 상수도 경영 수지 개선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군은 올해 준공 예정인 성주읍 하수관로 설치에 71억 원, 대가면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에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총 553억 원을 들여 하수관로 2개소와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5개소를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인구가 많으며 낙동강과 인접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효과가 높은 선남면 도성, 소학, 도흥, 용신리 지역에 총 260억 원을 들여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면 단위 하수처리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현재 신규 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하고 성주읍 백전리, 가천면 창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의 하수관로 보수 및 마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시설 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이병환 성주 군수는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라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확대, 고품질 상수도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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