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65세에서 75세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70 생활불편 기동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총 사업비 7억 3천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80명의 인원이 주·정차 지도, 다중복합 이용 시설 및 문화재 구역 관리,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읍·면정 보고 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 채택된 재래시장 구입물품 배달 서비스를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초계면에서 시범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는 만 65세 이상 기초 연금 수급자 중 활동 능력과 의욕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들 42명을 모집해 어르신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기는 老老 케어와 문화재 관리 지원 사업, 보육 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대한노인회 합천군 지회 위탁사업으로 302명을 모집해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 사업, 체육건강강사 파견 사업, 어르신 안심케어 사업, 복지시설 도우미사업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모집 기간은 2월 8일까지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경제교통과 일자리 공동체 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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