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울산, 2018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초 선정!
청렴 울산, 2018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초 선정!
  • 류경묵
  • 승인 2019.0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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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부패 방지 시책평가’결과 ‘1등급’ 기관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 시청 전경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자율적인 반부패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2018년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 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 개선 효과,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기관별로 5개의 등급(1-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 동안의 반부패 정책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6개 부문의 반부패 정책 이행 실적 평가 결과 92.93점(광역시도 평균 88. 33점)의 점수를 얻었으며, 이는 전년도(88.49점) 대비 4.44점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등급은 전년도 3등급에서 2단계 상승해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청렴문화정책과 청렴 개선 효과 및 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3개 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 부패 방지 시책을 수립해 주민과 공감하는 청렴 울산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렴 대책 추진단 운영, 민관이 함께하는 울산 청렴 어울림 한마당 개최, 공익‧부패신고 홍보 및 교육 활성화,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 교육,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와 함께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과 청렴지킴이,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지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김상육 감사관은 “2018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울산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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