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업무 수행 위해 진주시·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 업무협약 맺어

2019-03-14     백승훈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및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업무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와

이날 체결한 협약에서 시는 월아산 일원 편의시설 설치 및 산지정화 등 사후관리 분야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는 월아산 일원 산림치유 식재 관리, 기술 지원 및 남부권역 산림자원 육성과 운영 관리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와 함께 월아산 산불 예방,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 소관 월아시험림(722ha)구역에서의 상호 간 업무지원 등 종합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림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협업하여 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는 온대 남부를 대표하는 산림 연구소로 남부지역 산림의 자원화와 산업화를 위하여 기술을 보급하는 등 산림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