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남아 시장 개척 위한 수출상담회 가져

2019-03-18     김용무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MARKET J PARK과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창녕군은

이날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11개 가공 업체 35 품목이 전시되어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바이어로부터 양파껍질차, 양파 국수 등 12개 품목에 관심을 보인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1차 지역 농산가공품 60만 불 수출협약을 맺었다.

박채운 대표는 수출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태국 시장 개척단 파견 및 창녕 농산가공품 중심의 홍보판촉전을 제안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군 관계자는 오는 6월경 바이어와 협의가 되는 대로 태국 홍보판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구매 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 및 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태국 수출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