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에너지 정책 수립에 다양한 의견 수렴 위한 공청회 개최

2019-05-21     장수목

(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22일 수요일 시청에서 기업, 산학연,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너지 정책 연구 용역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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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산대학교, ㈜삼원밀레니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부산 인근 해양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업, 관련 기관,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영석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이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안)’을 발표하고 이영호 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현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부장, 김영석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정배 ㈜블루윈드스카이 대표, 황태규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센터장 등 7명이 패널 토론에 함께해 참석한 시민들과 주제 발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펼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 해역 해양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타당성 연구를 통해 우리 시 클린에너지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이며 그 효과가 시민 여러분에게 환원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