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름 폭염’ 예상, 상주시, ‘폭염 대책 보고회’ 열려

2019-06-10     김정일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7일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장봉구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2019년 폭염 대비 관련 부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종합 대책 및 부서별 폭염대비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개정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의해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각 부서별 폭염대책을 보고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폭염 인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 가능,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건강관리, 농·축산 재해보험 가입 확대 추진, 무더위 쉼터 운영 및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추가 설치, 폭염에 따른 녹조 및 가뭄대책, 버스 타이어에 대한 안전점검 및 여름철 에너지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논했다. 

장봉구 건설도시국장은 “5월 말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올해 역시 폭염이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므로 각 부서에서는 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